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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증여세 차이점과 공통점, 절세 전략 한눈에 알아봐요

woonylike 2025. 2. 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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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상속세와 증여세 차이점과 공통점, 절세 전략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상속과 증여 둘 다 물려받았을 때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차이는 무엇인지, 세율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란?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한 후 남긴 재산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증여세 생존한 사람이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무상으로 이전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상속과 증여의 차이는 무엇일까?

쉽게 말씀드리자면 재산을 물려받는 시기의 차이입니다.

사망 후에 재산을 받았다면 상속이고, 사망 전에 재산을 받았다면 증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하나로 묶여 있기 때문에(주로 상증법이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세율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속과 증여의 공통점, 세율 및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 공통점

 

1. 세율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속세와 증여세의 세율은 동일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억 이하 10% -
1억 초과 ~ 5억 이하 20% 1천만 원
5억 초과 ~ 10억 이하 30% 6천만 원
10억 초과 ~ 30억 이하 40% 1억 6천만 원
30억 초과 50% 4억 6천만 원

 

 

2. 세율 계산법

또한, 상속세와 증여세는 계산하는 방식도 동일합니다.

 

상속세 = (총 상속재산 - 상속 공제액) X 상속세율

증여세 = (총 증여재산 - 증여 공제액) X 증여세율

 

 


 

◆상속세와 증여세 차이점

 

 

1. 신고기한

상속세와 증여세 차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고기한입니다.

 

 

상속세는 상속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자진 신고 납부해 주셔야 합니다. (단,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9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증여 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 및 납부해 주셔야 합니다. 증여를 받은 즉시 세금을 납부해야 하므로 상속세보다 세금 납부 시기가 빠릅니다. 

 

 

2. 공제 및 감면

상속세

  • 배우자 상속공제: 배우자가 상속을 받을 경우 공제 한도는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입니다. 
  • 일괄 공제: 상속재산의 총액에 대해 5억 원이 일괄적으로 공제됩니다.
  • 기타 공제: 가업상속공제, 금융재산 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등이 있습니다.

 

증여세

  • 증여세 공제한도: 직계존비속 간의 증여는 일정 금액까지 공제됩니다. 자녀에게는 10년마다 5,000만 원, 배우자에게는 6억 원, 기타 친족에게는 10년마다 1,000만원까지 공제됩니다.
  • 기타 공제: 농지 증여세 감면, 자산 취득 시의 감면 등 특수한 경우 적용되는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상속세 절세 전략

 

 

○가업 상속공제 활용

 

가업을 상속하는 경우, 가업상속공제를 활용하면 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가업 유지 기간, 상속인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니,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및 금융자산의 분산

 

피상속인이 소유한 부동산, 금융자산을 생전에 자녀 또는 배우자에게 분산시켜 노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 과세표준을 낮추고, 공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일괄공제 및 배우자 상속공제 최대화

 

상속세는 일괄공제(5억 원) 및 배우자 상속 공제(최대 30억 원)을 통해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 분할을 고려하 상속 시 공제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여세 절세 전략

 

○증여세 공제 한도 적극 활용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하여 미리 자산을 분할 증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10년마다 5,000만 원씩 증여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연간 증여 한도 활용

 

증여세 공제 한도 외에도 연간 증여 한도를 활용하여 매년 자산을 이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자녀에게 매년 일정 금액을 증여하면, 이 금액에 대한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증여 시점과 자산의 종류 고려

 

증여할 자산의 종류와 증여 시점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주식 등 가치가 변동할 가능성이 큰 자산을 증여 시점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자산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증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 오늘은 상속세와 증여세 차이점과 공통점, 절세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숙지하셔서 신고 및 납부하실 때 차질이 없으시길 바라겠으며 절세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